뉴로피드백이란!

뉴로피드백

뇌파는 인간의 뇌 활동상태를 보여주는 중요한 생체신호다.

뇌파는 정신 활동 상태에 따라 크게 델타파(1~4Hz), 세타파(4~8Hz), 알파파(8~13Hz), 베타파(13~30Hz), 감마파(30~120Hz)로 구분한다. 정상적인 뇌와 비정상적인 뇌는 뇌파에서 분명한 특징을 나타내기 때문에 뇌파를 측정하여 뇌의 이상 여부를 판단할 수 있다.

불수의근이나 자율신경계를 우리 의지로 제어하는 기술이 바로 바이오피드백(biofeedback)이다. 특히 뇌파를 통제하는 바이오피드백 기술을 신경이란 의미의 접두사 뉴로(neuro-)와 결합해 뉴로피드백(neurofeedback)이라 부른다.

1971년 배리 스터먼 박사 : SMR파를 이용한 뉴로피드백으로 간질병을 치료하는 데 성공.
1976년 미국 테네시대의 루바 박사 : SMR파와 베타파를 이용한 뉴로피드백으로 ADD와 ADHD를 치료하는 데 성공.
1995년 로젠펠트 박사 : 좌뇌와 우뇌의 알파파 균형을 맞춰주는 훈련을 통해 우울증을 치료하는 실험에 성공.
1989년 페니스톤 박사와 쿨코스키 박사 : 알코올중독이나 외상후스트레스장애(PTSD) 환자에게 훈련을 시켜치료하는 데 성공.

이외에도 자폐, 불면, 불안, 만성피로, 강박증, 충동증, 치매, 두통, 파킨슨병, 아스퍼거증후군, 투렛증후군 등 다양한 정신 질환의 치료에 성공적으로 사용되고 있다.
[네이버 지식백과] 뉴로피드백 - 뇌파를 통제하는 바이오피드백 기술 (생물산책, 박병운, 과학동아)